2023 연등축제 feat.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안녕하세요, 우아한 유니스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전 주 토요일 5월 20일에 연등축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우연히 청계천 광장시장을 갔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생애 최초로 연등축제 직관을 했어요.

이미 오전부터 연등축제로 차로를 다 막아놓고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연등이 지나가는 자리는 라인으로 막아놓고 길 주변으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연등이 밝게 보일 수 있는 저녁 7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초, 중, 고, 대학생들과 불교계 관련 인사들도 참여했고 정계 인사들도 참여했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많은 인파 행렬이 있어 더 화려했습니다.

연등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작은 연등부터 정말 크고 불까지 내뿜는 동물 연등,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연등, 소리가 나는 연등, 사람이 위에 올라타는 연등이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받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녁 시간이 되니 쌀쌀해져서 내년 축제 때 참여하실 분들은 외투를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