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아한 유니스입니다.
오늘은 범죄도시3를 보고 온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쿠키
우선 쿠키영상은 1개입니다.
범죄도시4를 예고하는 느낌이 강한 쿠키였어요.
액션
그동안의 마동석 배우의 액션은 '퍽' 끝-.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복싱처럼 많이 피하고 타격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래도 다른 배우들에 비해 펀치가 월등히 강한 느낌이었지만 좀 더 섬세한 추가 액션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또, 마동석 배우가 그동안 아파하거나 맞는 느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좀 맞아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액션은 한방에서 여러방으로 변하면서 좀 더 화려해지고 볼거리가 많아진 느낌이었답니다. 이번 편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토리
스토리는 범죄도시1에 비해 좀 약한 느낌이었어요. 범죄경찰 스토리는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많이 나온 패턴 중 하나죠.
역시 시리즈는 1편이 가장 재밌다는 국룰을 깨지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만큼 기대감이 높아져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범죄경찰이라는 사실을 영화 중반 쯤 밝혀지면서 약간의 놀람이 있었어요.
악역
악역 역시 장첸의 카리스마가 강해서 그런지 이번 편은 악역이 좀 약한 느낌이 들었어요. 손석구씨도 유퀴즈에 나와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상이나 문신과 같은 비주얼에 힘을 많이 줘서 그런지 보자마자 악역이구나 하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이준혁씨의 느낌이 왠지 악역이지만 잔인한 느낌을 주기는 좀 약했던 비주얼이었던 것 같아요. 의상도 슈트나 블랙으로만 입고 나오신게 스마트한 경찰의 모습을 버리기는 힘들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쿠자 역할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 배우도 액션은 화려하셨지만 개성 있는 악역의 느낌이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찰팀
1편에서는 마동석의 팀원들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팀원들의 조합이나 티키타카는 약간 아쉬웠던 것 같아요. 이범수 배우가 나오셔서 뭔가 더 활약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점에서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조연
박지환씨만한 조연은 찾기 힘들었지만 영화의 감초역할을 고규필, 전석호 배우가 잘 해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고규필님의 귀엽고 위트 있는 연기들이 영화관에서 빵빵 터졌던 것 같아요. 범죄도시는 다른 조폭 영화들과는 다르게 코믹과 섞여있어서 관람객들의 더 넓은 연령 층을 확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운 장이수는 다음편에 나오시길 기대합니다.
평점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3.5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평점이니 참고해주세요. 3점 이상이면 재밌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4편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6월에는 보고싶은 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하더라고요.
더 많은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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