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매직 포레스트 강남, 신개념 VR 방탈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우아한 유니스입니다.

오늘은 VR을 활용한 신개념 방탈출 스머프 매직 포레스트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건물 입구

저는 지인 2명과 함께 총 3명이서 방문했고 우연히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겉에서 보기에는 스머프 관련 샵이라고 생각됐고 방탈출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스머프 마을의 느낌이 많이 나서 만화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작은 스머프 동상들도 너무 귀엽게 맞이해 주고 있었어요.

지하 입구

입구에서 스태프분들이 맞이해주고 계시고 미리 예약한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드리면 됩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1인당 29,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신개념의 방탈출 게임이라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녁 8:30분 타임으로 예약했고, 총 70분이 플레이 타임에 힌트는 무제한이었어요.

안내 데스크

버섯골목 사이에 화장실이 있다고 플레이 전에 안내해 주셨는데 공간에 이름을 불러주니 스머프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플레이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물이 흐르는 VR 강물이 있었고 스머프들도 더 많이 있었는데 보통 방탈출과는 색다른 느낌이 들었고 더 신기했답니다.

터널을 지나 앉아서 설명을 듣는 공간이 있었는데 간단한 동의서 작성과 전자기기만 반납하고 소지품은 플레이방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플레이 전에 사용할 연필을 나누어 주었는데 이건 플레이가 끝난 후에 기념품으로 가져가도 됐답니다.

VR 강물과 동굴

플레이 설명 안내 공간-스머프 마을

룸은 총 3개가 있었고 저희는 제일 왼쪽 방에서 플레이를 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저희는 70분 중에 20초를 남기고 성공했습니다.

 

저랑 지인들도 그래도 방탈출을 좀 다녀봐서 더 빨리 풀 줄 알았고, 다른 블로그 후기들도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정도라고 해서 쉬울 줄 알았는데 은근히 머리를 쓸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힌트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서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던 것 같아요.

중간에 기기 오작동도 있긴 했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새로운 VR 방식을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효과가 화려했고 큰 공간이 아님에도 짜임새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방탈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실만해요.

포토존과 소품샵

버섯골목 카페 입구

스머프 소품샵

소품샵 포토존

플레이 후에 기념사진도 촬영해 주셔서 열심히 포토타임을 즐겼습니다.

 

다시 입구 쪽으로 나오면 스머프 소품샵이 있습니다.

인형, 피규어, 키링, 엽서, 휴대폰케이스,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구경도 꽤 오래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 하답니다.

스머프 인형들

다양한 소품들

스머프 엽서와 편지지

스머프 피규어

저희는 저녁에 시작해서 늦게 끝났기 때문에 음료는 안 하는 것 같았는데 스머프 음료도 커스텀해서 카페처럼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스머프 매직 포레스트 후속작으로 가가멜의 던전이 다른 지점에서 준비중이라고 안내받았는데 다음에는 가가멜의 던전을 도전해보고 싶어요. (참고로 가가멜의 던전은 공포테마가 약간 가미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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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매직 포레스트